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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t Ann
2017 11 22-27 35회 꿈을 담다.

서효진 Seo Hyo Jin
꿈을 담다_4(Put one's dream and soul life.) / silver wire, enamel, copper, cupronickel / 115×90×15mm / Sgraffito, Cloisonne, Painting, Dry Sifting
늦은 밤 자정이 넘은듯하다.
꿈속에서 눈이 내렸다. 집을 나와 작업실을 향하는 발걸음 계단까지 하얗고 소복하게 내리는 눈의 아름다움에 나는 포근함을 느끼며 내 작업실의 문을 열었다.
꿈을 꾸었다. 포근한 꿈을
꿈을 꾼 뒤 인터넷을 찾아보았다. 눈이 나오는 꿈은 재물이 모인다는 꿈이라고 한다. 길몽이었다.
꿈속의 느낌을 담고 싶어 작업하였다. 내 꿈속을 담고 내 마음도 담아 꿈 속에서의 느낌과 함께 작업과 함께,
내 마음을 담고 싶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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